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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채사장의 열한 계단을 추천하는 이유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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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계단

책을 읽게 된 동기

 채사장 저자의 삶이 궁금했습니다. 이번 달에 채사장 저자의 책 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지대넓얕을 읽고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궁금했지만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았던 많은 상식들, 지식들을 간단한 비교와 예시를 통해서 흥미롭게 알려주는 것이 좋았던 책입니다. 혹시 이 책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을 추천하는 이유 (책 리뷰)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사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새 책을 여러 권 사기에는 항상 가격이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책을 빌리지 않고 싸게 많이 구입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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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사장 저자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 내용의 서술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채사장 저자가 쓴 다른 책들에 대해서도 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채사장 저자의 책들에는 지대넓얕 시리즈 같은 다양한 지식들을 설명하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이 강한 책들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고 있던 찰나, 채사장 저자의 열한 계단이라는 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해 알아보니 채사장 저자의 삶을 알아볼 수 있다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바로 중고서적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열한 계단

책 리뷰

 책은 채사장 저자의 삶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총 11개의 계단(주제)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책을 읽게 된 이유, 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 나이에 순서에 따라 발생하는 고뇌들을 담아낸 책입니다. 지대넓얕의 저자답게 삶이 발전돼가고 있는 과정을 다양한 지식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 글입니다. 그래서, 채사장 저자의 삶뿐만 아니라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기 계발서와 같이 자기 계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채사장 저자가 성장하면서 겪는 고뇌들이 저도 분명 살면서 많이 느껴본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공감을 하며 읽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괴로운 쳇바퀴 같은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 힘든 것 같고 분명 나는 많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집단에 속한다는 생각을 위로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열한 계단 책은 채사장 저자의 삶의 흐름을 계단에 비유해서 발전적으로 표현해낸 책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고 힘든 일이 찾아와 좌절을 겪기도 하지만 끝까지 버텨내서 묵묵히 삶의 목적을 알아내려고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열한 계단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지루한 틈 없이 막힘없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입니다. 살아가면서 느낀 감정, 생각들을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몰랐던 지식에 대한 내용을 알아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몰랐던 지식을 공부하다 보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살아가면서 경험했던 일들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던 내용들이라서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리뷰할 때 목차를 기반으로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책은 제목이 열한 계단인 것처럼 주제가 명확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차별로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는 열한 계단이라는 책이 채사장 저자의 삶의 흐름을 막힘 없이 알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에 대한 리뷰를 썼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한 계단

책을 추천하는 이유

 채사장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저는 어떠한 책을 읽게 됐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책의 저자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읽고 나서 책을 읽습니다. 이후 읽게 된 책이 마음에 들게 되면 저자의 삶과 관련된 책을 찾아서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삶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열한 계단의 책이 채사장 저자의 삶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채사장 저자의 삶이 크게 궁금하시지 않더라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지대넓얕과 같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삶의 흐름을 다양한 지식들을 통해서 내용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성을 생각해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지대넓얕(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을 읽고 나서 열한 계단을 읽는데, 열한 계단 내용 안에 지대넓얕에서 알게 된 내용들도 조금씩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한번 책을 읽으면 디테일한 것까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열한 계단 책을 통해서 지대넓얕의 내용을 어느 정도 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께도 기분 좋은 독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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