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0을 추천하는 이유 (책 리뷰)

트렌드 코리아 2020

책을 읽게 된 동기

 모두가 알다시피 2020년을 맞이 하기 전 원래 저희가 예상하고 있던 삶이 아예 다르게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0년 트렌드가 또다시 미래의 트렌드로써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읽게 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9를 시작으로 트렌드 코리아를 접하게 되었는데 과거 데이터를 갖고 미래를 그리는 책의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너무 먼 미래가 아닌 단기적인 미래를 살펴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단기적인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보게 되면 어느 정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으로 그려져 있는 생각들과 책을 읽어가면서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끼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스스로 예측했던 트렌드, 시대의 흐름상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트렌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설명하기 때문에 얻어 가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책 리뷰

 책의 큰 내용은 2019년도의 트렌드가 되었던 내용들을 회고해서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이 얼마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대의 흐름을 잘 아는지 설명하고, 2020년도 올해 일어날 트렌드까지 알아보는 내용입니다. 

 

 2020년은 경자년 쥐띠입니다. 12 간지 중 쥐를 뜻하고 있는 자는 첫 번째 간지입니다. 트렌드 코리아는 대표적인 키워드를 올해의 띠 동물이 포함되는 영문 키워드의 조합으로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두문자어는 MIGHTY MICE입니다. 힘이 센 쥐들이라는 의미를 선정한 이유는 어떠한 고난과 갈등, 역경이 있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합치는 강한 국민들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정말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터져서 고생하고 계시는 많은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역경을 헤쳐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올해 대표 키워드 선정은 확실히 의미가 잘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 코리아에서 선정한 10대(10개의) 소비 트렌드를 읽으면서 느끼게 된 내용은 사람들의 개인주의가 심해지면서 개인만이 원하는, 개인만이 할 수 있는, 개인들을 위한 상품 개발 등이 올해 트렌드의 중심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밀레니엄 세대가 모두 성인이 되면서부터 젊은 소비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성을 존중받길 원하고, 다양성의 종류 안에서도 개개인 만다의 개성이 확실하게 나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은퇴할 나이였던 보이던 베이비붐 세대 분들께서 은퇴하시고 나서도 몸과 정신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고 오히려, 젊은 소비자층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활발하고 자기 계발적인 여가,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관련 업계의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책을 추천하는 이유

 트렌드 코리아 2020 책은 미래에 대한 소비 트렌드를 먼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전에 방대한 양을 주입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머릿속으로만 예상하고 있던 트렌드가 데이터적, 논리적으로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들 중 하나가 트렌드를 키워드로 압축시켜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트렌드에 관한 내용을 한번 읽기만 하고 키워드를 보게 되면 어떤 트렌드의 흐름인지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주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느끼고 살아가면 어떤 상황에서든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2020년에 후회가 적은 삶, 알찬 삶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